중고나라 기준으로 첫 물건을 판 날자를 확인해 보니 2014년 1월입니다. 판매를 위해 작성한 첫 작성 날자이고 카페에서 구매까지 생각하면 만 15년 차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좋은 물건 검색하고 구입할 생각을 하니 기쁘고, 다시 팔고, 다시 또 사고 중고거래가 취미가 돼버렸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중고거래의 위험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고거래는 불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고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고거래를 할 때는 몇 가지 위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위험 중 하나는 사기에 당하는 것입니다. 중고거래는 사기꾼들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그들은 종종 가짜 광고와 제품 사진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유인합니다.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구매하기 전에 판매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제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사기꾼이 귀하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를 사용하여 물건을 구매해야 합니다.
또 다른 중고거래의 위험은 제품이 판매 설명과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판매자가 제품의 상태에 대해 거짓말을 하거나 사진을 조작하여 제품이 실제보다 좋아 보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구입하기 전에 판매자와 상세히 이야기하고 제품 사진이 실제 물건을 정확하게 나타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고거래를 할 때는 만남 장소에 대한 안전을 신경 써야 합니다. 언제나 공공장소에서 물건을 만나고 다른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건을 만나러 갈 때는 어디로 가고 누구와 만나는지 항상 친구나 가족에게 알려야 합니다.
중고거래는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위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기에 주의하고 만남 장소에서의 안전에 신경을 쓰세요.
제가 중고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딱 2번 당해봤습니다.
휴대폰
기억을 되짚어 보면 첫 번째는 15년 전이고 휴대폰 구매였고 삼성 옴니아폰 구매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직거래로 만났고, 상대방은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와 여자가 같이 왔었습니다.
휴대폰 상태 확인하고, 받아서 일주일 가량 기쁜 마음으로 사용했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전화가 불통이 됐습니다.
휴대폰이 고장 난 줄 알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휴대폰 대리점에도 가보고 통신사에 전화를 해봤는데 분실폰으로 등록됐다는 거였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돈도 다 지불하고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되길래 그 원주인에게 전화를 해도 불통이었고, 통신사에 분실폰 신고 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해도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하고, 무서워서 경찰서에 가지도 못하고, 중고거래 초보자였고 그때 당시 활발한 중고 거래도 없었고 사이버수사대? 이런 것 도 없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이 정도고 어떻게 처리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휴대폰
이번에도 기억이 되짚어 보면 10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 구매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싸고 좋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중고나라에 살다시피 하면서 여러 명과 문자질을 하면서 토요일에 싸고 좋은 상품을 찾았고 전화 통화와 문자를 통해 서로 합의를 보고 신분증 사진과 명함을 받고, 선입금을 하고 바로 택배 사진과 송장번호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오전쯤 선입하고 오후에 택배 사진과, 송장번호를 받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빨리 다음주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주말의 택배라 월요일에 택배기사님이 받으실 테고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화요일에도 도착하지 않고 송장 조회를 해봐도 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주쯤엔가 사기당했다는 걸 인지하고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했고, 결과는 아직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사기꾼 실력이 좋은 건지 경찰님들께서 바쁘신 건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후로는 사기를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중고거래를 하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입니다.
물론 급하게 돈을 써야 한다거나 그 물건의 값어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이미 업자분(사고, 파는 업)들이 많아서 이런 물건은 잡기 쉽지 않습니다.
중고나라 기준 사기꾼 인증 99.9%
0. 공통점 :
시세보다 20~40% 정도 싸면서
a. 대부분 금, 토, 일요일에 집중(택배를 보네도 받는데 시일이 걸려 더 많은 사기를 칠 수 있음)
c. 서울 , 인천, 경기 외 지역 안전결제 하지 않음. 고속버스 택배 언급
d. 신분증, 명함을 사진 찍어 준다고 한다.
1. 게시글에 전화번호가 없고 카톡 ID만 있다.
2. 게시글에 연락처가 없고, ID 생성 날짜가 하루, 이틀 전이고, 판매 글이 두 세게 정도 있고 중고가( 40 ~ 200만 원 사이 )의 상품이다.
그리고 채팅을 유도한다. ( 아이디를 찍고 정보를 보면 ID생성 날자를 볼 수 있습니다 )
3. 게시글에 연락처가 있고, ID 생성 날짜가 하루, 이틀 전이고, 판매 글이 두 세게 정도 있고 중고가의 상품이다.
안전결제가 안 걸려있고, 지방( 서울, 인천, 경기 외 지역 )이고 직거래 가능하다고 하면서 실제로 만나자고 하면 얼렁뚱땅 연락을 끊는다.
4. 게시글에 연락처가 있고, 판매 내역도 많고, 지역이 지방이고, 안전 결제가 안 걸려 있다. 안전 결제 하자고 하면
a. 돈이 급해 안전결제는 안 한다고 한다.
b. 안전 결제는 믿을 수 없다고 한다.
c. 안전 결제를 상품에 걸지 않고 안전결제를 했다면서 링크를 전달해 준다.( 피싱 사이트 )
5. 사진을 잘 보면 다른 사람 것을 도용하고, 질문을 하면 상품의 지식이 부족하다.
위와 같은 상황이고 제가 사기꾼을 판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고나라에서 판매자와 ID를 찍고 과거 글과 댓글 이력 조회
a. 지금 판매하는 곳의 위치와 동일한지
b. 기존 판매 물품의 사진 배경 및 손의 모습을 잘 보고 동일 한지
c. 기존 판매글의 전화번호가 있다면 동일 한지
2. 판매자의 전화번호와 계좌 및 이름을 받아
a. 더치트에서 검색. 더치트 ID가 없다면 중고나라 앱을 별도로 받아 아무 상품이나 찍고 들어가면 "사기조회" 버튼을 통해
더치트 검색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b.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 번호로 중고나라 카페 전체(전체글)에서, 네이버, 구글에서 검색한다.
010-1234-5678 이면 010-1234-5678, 01012345678, 12345678로 검색한다.
3. 사고자 하는 물품의 전문 정보를 질의해 본다.
a. 판매자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세세하게 잘 안다면 조금 Plus 점수를 준다.
4. 안전 결제 가능 여부를 물어본다.
a. 된다면 쌩큐.
ㄱ. 단 판매하는 글에 안전결제가 붙어야 하고 그 글에서 안전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ㄴ. 별도의 링크를 준다면 그 링크의 주소를 잘 봐야 한다. safe.navers.com/pay.htm , safe.nawer.com/pay.html
잘 보면 주소가 다르다.
링크를 클릭하면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그때 네이버의 ID, PASSWORD를 넣지 말고 그냥 id는 good, password는 morning 으로 입력해 본다.
그러면 로그인이 된 것처럼 나올 것이다.
피싱 사이트다.
여기에 절대 네이버의 진짜 ID, PASSWORD를 입력하면 안 된다. 이때부터 사기도 당하고 해킹까지 당해 2차 피해까지 입게 된다.
사기꾼이 여기서 입력한 ID, PASSWORD를 이용해 물건을 올리고 사기꾼으로 몰릴 수도 있게 된다.
5.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가능하면 직거래를 진행하고 친인척을 동원해 원정 직거래를 진행하는 게 좋다.
싸고 좋은 물건은 양보하자.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하다.
6. 가능하면 금, 토, 일요일에는 택배 거래를 하지 않는다.
사기를 당하시고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셔도, 결국은 잡혀야 형사 처벌이 가능하고 돈을 돌려받으려면 민사까지 가야 받을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길입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신중한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노트북 매물을 검색해보고 있는데 아직 좋은 물건이 나오지 않아 푸시 걸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사기꾼 걸린다면 상세하게 녹음, 영상 캡처 해서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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